불교에서 유래한 단어
안녕하세요. 원스탑코리아입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였지만 불교 단어 인지 모르고 사용했던 단어는 어떤 단어들이 있을까요?
함께 확인해보겠습니다.
불교에서 유래한 단어 : 면목 (面目)
‘면목이 없다’라는 말로 자주 사용되는 단어죠. 이 ‘면목’이라는 단어는 사실 불교에서 출발했습니다. ‘용모’라는 뜻으로 사용되었는데요. 원래의 뜻은 사람에게 마음의 본성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로 사용되었습니다. 오늘날에는 체면이나 남에게 드러내는 얼굴을 뜻하는 말로 사용됩니다.
아수라장 (阿修羅場)
정신이 없고 흐트러져 있는 상태를 흔히 ‘아수라장 같다’라고 하는데요. 이는 아수라가 제석천(인드라신)을 상대로 싸운 곳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고대의 인도에서부터 아수라는 ‘전쟁과 투쟁’을 일삼는 귀신과 같은 존재로 여겨졌습니다. 나중에 이 아수라는 불교의 수호신으로 흡수되면서 불교에 귀의한 신이 되었다고 합니다.
야단법석 (野壇法席)
‘여기저기서 야단법석이다!’라는 표현을 종종 사용하시나요? 일상 속에서도 자주 사용되는 이 표현도 불교에서 유래한 단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사실 야단법석은 법당이 아닌 곳, 숲속 또는 넓은 광장에 단을 임시로 마련하여 야외에서 법회를 여는 것을 말합니다. 한자의 뜻을 살펴보면 금세 눈치챌 수 있지요. ‘야단법석’은 여러 사람이 한 곳에 모여 다투고 떠들어 시끄럽고 정신없는 모양새를 일컫는 말이 되었습니다.
겁 (劫)
‘억겁의 시간’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겁의 뜻은 인간이 상상해낼 수 있는 가장 긴 시간의 단위를 말합니다. 인도의 칼파(kalpa)를 한자로 옮긴 것이지요. 억겁은 이렇게 긴 시간의 겁이 억 번이나 포개진 것으로 상상할 수도, 설명할 수도 없을 만큼의 시간을 표현하는 말입니다.
찰나 (刹那)
‘찰나의 순간’이라는 표현도 자주 사용되는 말인데요. 찰나는 범어 Ksana의 음역으로 시간의 단위 중 가장 짧은 단어를 말합니다. 불경에 등장하는 1찰나는 대략 75분의 1초 라고 합니다. 매우 짧은 시간을 의미할 떄 찰나라는 표현을 사용하지요.
불교에서 유래한 단어 를 알아보았습니다.
오늘 살펴본 불교에서 유래한 단어 중에는 평소에도 자주 사용하는 단어들이 있어서 놀랍지 않으셨나요? 언어의 유래를 알면 언어 사용이 더욱 풍성해지는데요. 원스탑코리아는 언어를 세심하게 연구하고 번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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