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의 의성어와 의태어 제대로 알기
안녕하세요. 원스탑코리아입니다.
이번시간에는 일본어의 의성어와 의태어에 대해 알아보고 그중 몇 가지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의성어의 사전적인 의미는 ‘사람이나 사물의 소리를 흉내 내는 말’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간단하게는 ‘음메’, ‘꿀꿀’, ‘멍멍’, ‘야옹’처럼 우리 주변에서 쉽게 쓰이며 문장을 꾸며주어 더욱 생생한 표현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하지만 외국인이 배우기에는 가장 어려운 것이 바로 이 의성어/ 의태어입니다. 단순한 뜻이 있어 외우기보다는 느낌을 잘 이해해야만 어색하지 않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사실 의성어와 의태어가 가장 발달한 곳은 한국이라는 사실!
한국어에는 약 8,000개의 의성어가 있다고 하며 이런 표현을 활용하여 매 순간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생생하게 표현할 수 있지요.
일본 역시 의성어와 의태어가 발달한 나라입니다. 한국과 일본의 차이점이 있다면 일본의 의성어는 하나의 의성어 속에도 훨씬 더 여러 가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일본의 의성어는 열심히 공부한다고 해서 알 수 있는 부분보다 일본 사람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냈을 떄 비로소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상당히 많지요. 이러한 일본의 의성어와 의태어는 문맥과 상황, 흐름을 잘 이해하여 번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몇가지 예시를 살펴볼까요?
일본어의 의성어와 의태어 제대로 알기
いらいら
안달복달하는 모양, 따끔따끔, 조바심, 초조한 상태
‘가시’에서 유래한 이 말은 마음이 편치 않고 조바심이 나거나 초조할 때 사용합니다.
예문 : いらいらがなおる
조바심이 가시다.
にこにこ
싱글벙글, 생긋생긋
싱글벙글, 생긋생긋, 방글방글 등 웃는 얼굴을 나타낼 때 사용됩니다.
예문 : にこにことわらう
싱글벙글 웃다.
ごろごろ
- 그리 작지 않은 것이 굴러가는 모양
-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날을 보내는 모양
- 천둥소리
- 단단한 물건이 여기저기 널려있는 모양
ごろごろ는 상황에 따라서 의미가 달라집니다. 예문을 통해서 자세히 알아볼까요?
예문 :
いわがごろごろころがる 바위가 데구루루 굴러간다.
いえでごろごろする 집에서 빈둥거리다.
かみなりがごろごろなる 천둥이 우르르 거리다.
ごろごろころがる 데굴데굴 구르다.
あっさり
- 담박하게, 산뜻하게, 시원스럽게
- 간단하게, 깨끗이
あっさり는 행동과 성격, 맛 표현에 자주 사용됩니다.간단하고 깔끔한 상태를 표현할 때 사용합니다!
예문 :
あっさりまけた 간단하게 졌다.
あっさりことわられる 깨끗이 거절당하다.
あっさりしたせいかく 시원시원한 성격
오늘은 일본의 의성어와 의태어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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