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스탑코리아입니다. 오늘은 번역 용어집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용어집이라는 표현을 조금 낮설게 느껴지시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쉽게 설명하면 번역 용어집은 회사 또는 집단의 고유의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각종 전문 용어나 특수용어들을 정리해둔 것입니다. 번역물에도 기업의 고유한 스타일을 반영하기 위한 일종의 가이드라인인 셈이지요.
용어집은 번역의 시작
예를들어 볼까요? A라는 기업과 B라는 기업이 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보수적이고 직관적인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을 선호하는 A기업은 번역물에서도 이런 아이덴티티가 잘 드러나야 겠지요? 각종 전문용어와 정확한 표현으로 A기업의 이미지를 유지하는 것이 번역의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이와 비슷한 B라는 브랜드는 친절하고 부드러운 커뮤니케이션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번역물에서도 친절하고 부드러운 스타일이 일관성있게 드러나고 부드러운 문체와 표현으로 내부의 문화가 잘 드러나는 것이 좋겠죠?
번역 용어집 에는 어떤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까요?
기업의 제품명, 서비스명, 사업 명, 프로젝트 명, 분야별 용어, 이름이나 지명, 다양한 고유명사와 업계에서 자연스럽게 통용되는 줄임말 등이 포함됩니다. 뿐만 아니라 내부적으로 원하는 방향과 피해야 하는 점과 다양한 예시가 포함되기도 합니다. 이런 다양한 예시가 적절하게 녹아든 용어집이 있다면 번역물에서도 조직의 아이덴티티가 잘드러나겠죠?
용어집의 유무는 어떤 차이를 가져오나요?
앞서 설명드린 것 처럼 번역 품질에서 가장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번역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같은 시간을 번역한다고 해도 용어집의 유무에 따라 시간과 비용이 큰 폭으로 줄어들게 되지요.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표현이 많은 경우 용어집이 제공된다면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번역 수요는 새로운 시장에 진출을 의미하죠? 새로운 시장에도 어떤 조직의 아이덴티티와 스타일을 일관적인 메세지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일관성을 유지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매우 중요한 비즈니스 요소이자 마케팅 요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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