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과 관련된 순수 우리말 알아보기

잠과 관련된 순수 우리말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원스탑코리아입니다.

여러분은 순수한 우리말에 대해서 많이 알고 계시나요? 순수 우리말은 일상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말과는 또다른 느낌을 주기 때문에 예쁘고 순수한 느낌을 줍니다. 간혹 마음에 드는 순수 우리말을 ‘꼭 기억해뒀다 써야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잠과 관련된 순수 우리말을 준비해봤습니다!

재미있기도 하고 새롭기도 한 <잠>과 관련된 우리말을 함께 알아볼까요?

잠과 관련된 순수 우리말 알아보기

꽃잠

아주 깊게 든 잠

결혼한 부부가 처음으로 함께 자는 잠

돌꼇잠

잠버릇이 고약하여 이리저리 굴러다니는 잠

괭이잠

예민한 고양이처럼 깊게 자지 못하고 자주 깨는 잠

-고양이를 괭이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고양이는 청각이 예민해서 깊게 잠들지 못하고 자주 깨는데 이런 고양이의 잠에 비유한 순수 우리말입니다.

시위잠

활시위처럼 몸을 둥글게 웅크린 채 자는 잠

나비잠

갓난 아이가 두 팔을 머리 위로 벌리고 자는 잠

-한 방송에서 듀엣곡으로 ‘나비잠’이라는 제목의 곡이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단잠

아주 곤히 자는 모양으로 달게 자는 잠

-평소에 숙면이란 말을 더 많이 사용했다면, 이제는 단잠이라는 표현도 써볼 수 있겠죠?

꾀잠

야단맞을까 꾀부리며 자는 척하는 것

-어린 날, 부모님께 혼나기 싫어 자는 척해 본 적 한 번쯤 있지 않나요? 꾀부리며 자는 척하는 모양을 꾀잠이라고 부른답니다.

봄잠

봄날에 노곤하게 자는 잠

자리끼

밤에 자다가 마시기 위해 머리맡에 두는 물

오늘은 잠과 관련된 순수 우리말을 알아보았습니다.

더위 때문에 잠들기 힘드셨다면, 오늘 밤에는 꼭 단잠 주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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